감바 오사카 (리그 14위 / 승패무패무)

최근 흐름은 좋지 않다. 직전 4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순위도 '14위'로 2년 전 리그 2위를 차지했던 것과는 딴판의 성적이다. '꼴찌' 비셀고베를 상대로 이번 일정에서 분위기를 반전시킬 필요가 있겠다.

득점력이 매우 좋지 않다. 부진의 주 원인은 빈곤한 득점력이다. 직전 4경기에서 단 1골도 넣지 못하고 있는 중. 팀내 최다 득점자가 대부분 오른쪽 윙백 자리로 출전하는 오노세(MF, 리그 3골)라는 점은 이 팀의 처참한 공격력을 대변해준다. 특히, 외국인 듀오 페레이라(FW, 최근 5경기 0골 0도움)와 패트릭(FW, 최근 5경기 0골 0도움)의 부진이 매우 길어지고 있다. 두 선수도 어느덧 30대로 장점이 사라진 듯한 모습이다. 다만 최다 실점 2위팀 비셀고베를 상대로는 1골정도는 가능하겠다.

수비력도 마찬가지로 좋지 않다. 최근 5경기 중 3경기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지만, 여전히 최다 실점 5위팀이다. 특히 홈에서 무실점 경기는 단 1경기 뿐이다. '베테랑 골키퍼' 히가시구치(GK)의 가 부상에서 이탈했으며, '핵심 수비수' 김영권(DF)의 대체자인 권경원(DF)이 4월 중순이 돼서야 데뷔전을 치렀다는 점이 악재로 작용했다. 그래도 최근 수비력은 나름 준수한 편이기에 최소 득점 팀 비셀고베를 상대로 최소 1실점 내외로 틀어막을 가능성이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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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다카시(FW / C급), 쿠라타(MF / A급), 히가시구치(GK / A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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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셀 고베 (리그 18위 / 패승승무무)

최악의 시즌이다. 지난 시즌 J리그 3위를 기록했지만 현재 리그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며 '꼴찌'로 추락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도 16강 진출에 성공하기는 했지만, 홍콩과 태국 팀을 상대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공격력 문제가 심각하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2골밖에 넣지 못하고 있으며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도 하위 레벨의 치앙라이를 상대로 무득점으로 일관한 경기도 있었다. ‘핵심 2선 ’이니에스타(MF)가 크고 작은 부상으로 고생 중이며 '핵심 1선' 무토(FW, 최근 1경기 1골)도 이제 막 부상에서 돌아왔다. '주력 1선' 오사코(FW, 최근 6경기 1골)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으며 '바르셀로나 출신'보얀(FW, 최근 5경기 1도움)도 제 몫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 최근 수비력의 개선이 이뤄지고 있는 감바를 상대로 무득점의 가능성이 높겠다.

수비력도 좋지 않은 편. 현재 리그 최다 실점 2위 팀이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최종전에서도 홍콩 팀인 킷치에게 2실점을 허용하는 등 문제가 매우 많다. 수비라인을 높은 위치로 올린 후 압도적인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공격을 진행하지만, 공격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역습 찬스를 자주 허용한다. 다만 감바도 최근 4경기 연속 득점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많아야 최대 1실점 정도록 가닥을 잡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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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사사키(MF / B급), 노리아키(FW / B급), 삼페르(MF / A급)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2승 1무 2패 6득점 5실점 (동률)

2. 감바 이번 시즌 홈 성적 : 6전 1승 2무 3패 (무실점 비율 : 17%, 무득점 비율 : 33%)

3. 비셀고베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6전 0승 3무 3패 (무실점 비율 : 17%, 무득점 비율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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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z] 2-0 (감바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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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상 & 추천 베팅

본 일정의 무승부 배당은 3.10배 수준으로 다소 애매한 고배당으로 판단된다. 양 팀의 흐름이 좋지 않으며 무승부의 비율도 꽤 있기에 무승부의 가능성은 높지만 배당이 애매하므로 그다지 추천할만한 베팅이 아니다. 오히려 순위가 더 높은 감바의 핸디캡 승(H+1.0)과 양 팀 모두 이번 시즌 실점이 많은 팀임을 감안하면 오버(2.5 기준)의 확률이 높기에 오버 베팅을 통해 안정성과 효율을 취하는 쪽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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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