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분석

◈LG

선발 플럿코(10승4패 2.70)는 직전 롯데와의 경기에서 6이닝 3피안타 5K 무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포심을 비롯한 슬라이더, 커브의 구위/제구 모두 좋아 단 3개의 피안타만을 내어줬고 무사사구 피칭을 만들어냈다는 점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전반적으로 올시즌 저실점 피칭을 펼쳐주고 있고 지난 키움전 5이닝 6실점(4자책)으로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하며 고전한 바 있지만 이후 7이닝 1실점(원정)으로 준수한 피칭을 펼쳐주었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도 준수한 피칭을 펼쳐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어제 33구를 던진 송은범이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키움

선발 애플러(4승6패 4.22)는 지난 선발 등판 경기(삼성정)에서 5이닝 8피안타 8K 무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투심이 맞아나가긴 했지만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의 힘으로 8개의 탈삼진을 잡아냈다는 점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이후 불펜전환되면서 3경기 총 3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나름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 바도 있었다. 그리고 오늘 다시 선발로 복귀하게 되는데 지난 LG전에서 5이닝 2실점(홈)을 기록한 바 있어 오늘 충분히 버텨내는 피칭을 펼쳐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어제 53구를 던진 이명종이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코멘트

어제 LG선발 이민호가 5이닝 3실점으로 무난한 1군복귀전을 치른반면 키움선발 한현희는 3.2이닝 7실점으로 다시 2군에 내려갈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경기초반 흐름을 빼앗긴 키움은 박주성와 김성진, 박승주, 이명종을 차례로 등판시키며 5실점을 추가 했고 결국 LG가 12-3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오늘 3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오늘도 승리는 LG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두팀선발 모두 준수한 피칭을 펼쳐줄것으로 예상되는만큼 불펜과 타선의 힘이 상당히 중요할텐데 이점이라면 LG가 우세한 상황!! 객관적인 불펜전력이 우세한 LG는 어제 송은범, 배재준으로 불펜소모를 최소화 시켰다. 반면 키움은 4명의 불펜을 등판시킨 상황!! 그리고 어제 두팀타선의 집중도 차이도 상당했다. LG는 13안타로 12득점을 만들어낸 반면 키움은 10개의 안타로 단 1득점만을 기록했다. 따라서 오늘경기 투타에서 LG가 우세한만큼 LG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내일 투수전으로 경기가 펼쳐지며 연장접전으로 경기가 이어진다고 해도 불펜전력 열세의 키움이 이닝을 거듭할수록 불리해 질 것이다.

◈추천 배팅

[[승패]] : LG 승

[[핸디]] : -1.5 LG 승

[[U/O]] :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