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분석

◈니혼햄

네모토 하루카(2승 2패 2.87)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7일 오릭스 원정에서 6.2이닝 1실점의 최고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네모토는 이 페이스를 이어가느냐가 관건이 될듯. 라쿠텐 상대로 원정에서 3이닝 1실점급으로 아쉬운 모습이 계속 되었는데 이상하게 돔구장 투구가 좋지 않은 편이라 일단 기대치는 5이닝 2실점 정도일 것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치바 롯데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8점을 올린 닛폰햄의 타선은 젊은 선수들이 집중력을 가지고 폭발할때 얼마나 위력적일수 있느냐를 똑똑히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홈 경기의 타격은 영 좋지 않다는 문제를 극복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키타야마 코우키의 쾌투는 개막 대쉬 한정이었던것 같다.

◈라쿠텐

노리모토 타카히로(6승 7패 3.50)가 시즌 7승에 도전합니다. 9일 오릭스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노리모토는 현재 5경기 연속 패배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특히 그 5경기 모두 3실점 이상이었는데 닛폰햄 상대로도 6.2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기 때문에 이 불안한 부분은 계속 이어질지도 모른다. 일요일 경기에서 디트리히 엔스와 미즈가미 요시노부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일단 장거리포가 부활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오래간만에 라쿠텐 특유의 스피드 야구가 발현된것도 반가운 부분. 역시 이 팀 불펜 최고의 투수는 마츠이 유키임에 틀림없다.

◈코멘트

최근의 노리모토는 돔구장 투구가 상당히 좋지 않은 편입니다. 이번 경기도 고전의 가능성을 무시할수 없는 상황. 네모토가 홈 구장에서 압도적이진 않지만 좌타자를 잘 막아내는 특성상 라쿠텐 상대로 호투를 기대해볼법 합니다. 게다가 젊은 팀의 특성상 한번 불이 붙으면 기세가 무섭다. 홈의 잇점을 앞세운 닛폰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니혼햄 승

[[핸디]] : +1.5 니혼햄 승

[[U/O]] : 6.5 오버 ▲